[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이대호(34)가 메이저리그 구단 시애틀 매리너스 입단을 확정한 가운데 이대호가 뛰게될 시애틀의 홈구장 '세이프코 필드'가 주목되고 있다.
1999년 개장한 세이프코 필드는 정원 4만1745명을 수용할 수 있다. 지붕을 열고 닫을 수 있는 개폐식 돔구장이지만 미국 서부 지역 기후 특성상 대부분 천장을 열고 경기를 한다. 홈에서 펜스까지의 거리는 좌측-100.89m 중간-122.44m 우측-99.36m, 펜스높이 2.44m로 투수친화적 구장이란 평가가 많다.
따라서 이대호가 홈런을 장점으로 보여주기는 쉽지 않은 환경. 홈런이나 장타를 노리는 공격보다 이대호가 가진 장점인 정확한 타격 위주의 배팅이 필요하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에 귀기울여야 할 이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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