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원 원활한 이전 추진·지역경제 활성화 협력키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공무원교육원(원장 박균조)은 2일 오후 강진아트홀에서 강진군(군수 강진원)과 교육원 이전사업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라남도공무원교육원 이전 부지가 지난해 12월 강진 도암면(다산수련원) 일원으로 확정됨에 따라, 2020년까지 교육원 이전 및 신청사 건립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한 두 기관의 의지를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두 기관은 공무원교육원 이전을 계기로 다산의 목민정신과 청렴의식을 더욱 확산하고, 관광·문화 진흥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박균조 전라남도공무원교육원장은 “공무원교육원 이전은 전남도민과 강진 군민들의 관심과 기대가 큰 만큼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국 최고의 교육기능을 갖춘 교육원이 강진에 안착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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