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해남군(군수 박철환)은 쌀 값 하락에 따른 소득감소와 쌀 생산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벼재배 농가의 소득 안정을 위해 설날을 앞두고 경영안정대책비 58억 5,000만원을 지급했다.
벼 재배농가 경영안정자금은 해남군에 주소지를 두고 전라남도에 소재하는 농지에서 직접 벼를 재배한 농가를 대상으로 0.1ha이상 최대 2ha까지 범위에서 도비 40%, 군비 60%를 합쳐 지원한다.
박철환 군수는 “쌀소비 감소와 가격 하락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벼 재배 농가의 여건을 감안해 설 명절 전에 조기 지원하게 되었다”며 “경영안정 자금이 벼 재배 농가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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