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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옥천인재숙 올해도 성공신화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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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옥천인재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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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사관학교 합격생 2명 배출, 고대· 연대 등 수도권 대학 17명 합격"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창군 옥천인재숙이 올해 사관학교 2명을 포함해, 연세대· 고려대 등 수도권 대학에 17명의 합격생을 배출하며 대입 신화의 명성을 이어갔다.
군에 따르면 2016학년도 대학입학 최종합격자 발표 결과 옥천인재숙 입사생 43명 중 해군사관학교 1명, 국군간호사관학교 1명 등 사관학교에 2명, 연세대 2명, 고려대 2명(각1명씩 중복), 서울시립대, 홍익대, 아주대, 서울과학기술대, 동국대, 항공대 등을 포함한 수도권 명문대에 17명, 광주교대, 목포해양대, 전남대, 전북대 등 지방 국립대 13명 등 총 32명이 최종 합격했다고 1일 밝혔다.

또 인재숙 측은 정시에 지원한 학생들 중 상당수가 수도권 대학 예비합격생에 포함돼 있어 추가합격생이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옥천인재숙 수료생 43명 중 50%이상이 수도권 대학에 진학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바람직한 인성과 국가관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자 처음으로 사관반을 운영해 1차 8명이 합격했고 최종 2명의 학생이 합격해 사관반 운영 첫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는 평이다.
이는 옥천인재숙이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할 인재양성을 위해 사관반을 별도 운영해 학생들과 유기적으로 소통하며 준비한 결과다. 또 최고의 실력을 갖춘 강사진들의 노력도 한몫을 했다.

특히 사관학교 시험은 농어촌 전형이 없고 모든 학생을 동일한 조건에서 선발하기 때문에 더욱 합격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바람직한 인성과 국가관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하여 사관학교를 준비했고 첫해부터 성과를 보이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많은 인재가 사관학교를 진학하여 순창군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옥천인재숙은 2003년에 개원해 2014년 11기까지 수료생 449명을 배출했으며, 현재 190여명이 입사해 학업에 전념하고 있는 등 지역인재양성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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