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지수는 전장대비 396.66포인트(2.47%) 상승한 1만6466.30에 마감했다. 나스닥지수는 107.27포인트(2.38%) 상승한 4613.95에 거래를 마쳤다. S&P 500 지수는 46.88포인트(2.48%) 오른 1940.24를 기록했다.
일본은행은 구로다 하루히코 총재 주재로 열린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1%로 채택했다.
지난해 4분기 미국 경제 성장률이 전분기에 비해 하락한 것으로 발표됐지만 증시 급등세에 영향을 주지 못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장 대비 40센트(1.2%) 오른 배럴당 33.62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유럽선물시장에서도 브렌트유는 장중 84센트(2.48%) 상승한 34.73달러를 기록했다.
국제유가는 지난 주 최저치에서 25%나 급등했다.그러나 이번달 들어 국제유가는 9%정도 하락했다.
주요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가 공급 과잉 상태를 해결하기 위해 감산에 나설 것이란 기대감이 이어지면서 유가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편 원유채굴 업체 베이커 휴는 미국의 원유채굴장치가 지난 1주일사이 12개 감소한 498개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미 상무부는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속보치가 연율 0.7%(계절 조정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앞선 3분기의 성장률은 2%였다.
개별 종목 중 애플은 주가가 3.45% 올랐다. 인텔도 3.5% 상승한 채 마감했다.
아마존은 전날 마감이후 시장 예상을 하회하는 실적 발표이후 하락세를 보였다. 주가는 7.61% 떨어졌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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