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가격은 저렴·품질은 우수한 직거래장터 개장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설 명절을 앞둔 2월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구청 앞 광장에서 '2016년 설맞이 농수산물 직거래장터'를 연다.
특히 설맞이 농수산물 직거래장터는 생산자가 직접 판매하는 방식을 통해 유통단계를 축소하여 시중가격보다 저렴하면서도 품질이 우수한 상품들을 선보여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구입하려는 구민들의 이용이 해마다 늘고 있다.
동대문구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자매결연지 직거래장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 시기가 아니어도 인터넷을 이용하면 우리 농수산물을 상시 구매할 수 있도록 구 홈페이지에 자매결연 지역 농수산물 쇼핑몰을 연계하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직거래장터는 자매도시 농가와 소비자가 더불어 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며 “자매도시 농업인과 생산자들이 직접 판매하는 직거래장터에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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