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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몬스터]미래에셋자산운용, 지난해 전체 ETF 상품 중 수익률 1~3위 휩쓸어

최종수정 2016.01.21 11:08 기사입력 2016.01.2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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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 ETF본부는 2015년 한 해 동안 ETF로 유입된 금액이 1조5393억원으로 자산운용사 가운데 가장 많았다. 같은 기간 삼성자산운용은 2832억원이 들어오는데 그쳤다.

미래에셋TIGER경기방어상장지수(주식)에 4238억원이 유입되며 개별 상품 중 가장 많은 자금이 들어왔다. 미래에셋TIGER유동자금상장지수(채권)과 미래에셋TIGER중국소비테마상장지수[주식]에도 3000억원 이상이 흘러 들어오며 저력을 과시했다.
수익률도 좋았다.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의 지난 한 해 수익률 평균은 3.67%로 코스피 상승률(1.81%)의 2배를 넘었다. 지난해 연초 이후 ETF 수익률 1위부터 3위 모두를 미래에셋자산운용 ETF가 차지했다. 특히 미래에셋TIGER헬스케어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주식)은 연초 이후 수익률이 103.05%로 단연 돋보였다. 미래에셋TIGER생활필수품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주식)과 미래에셋TIGER200에너지화학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주식)이 각각 54.31%와 47.26%의 수익률로 뒤를 이었다.

미래에셋은 업계에서 가장 다양한 ETF 상품을 보유하고 있다. 전체 ETF 상품 198개 중 3분의 1 가량인 67개가 상장돼 있다. 업계 1위인 삼성자산운용(44개)보다 23개 많다.

올해도 다양한 상품을 상장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가장 먼저 준비한 상품은 채권혼합형 ETF다. 총자산의 70% 이상을 채권형으로 구성하고, 주식형은 30% 이내로 투자하는 구조로, 기존에 상장돼 있는 채권혼합형 ETF와 달리 섹터나 스마트베타가 포함된 형식의 상품을 조만간 상장하기 위해 준비를 하고 있다. 섹터형에서는 섹터 레버리지 상품과 중소형주 관련 스마트베타 ETF도 상장을 고민하고 있다. 올해부터 해외주식형 펀드와 마찬가지로 국내에 상장된 해외주식형 ETF에도 비과세 전용 상품이 도입됨에 따라 해외주식형 ETF도 추가 상장을 계획 중이다.
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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