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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청년 행정인턴 100여 명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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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9세 미취업 청년, 4개월 간(월120만원, 4대 보험 보장) "
"시·구청 및 산하 공공기관 근무"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와 5개 자치구가 올 상반기 청년 행정인턴 100여 명을 선발한다.
시는 미취업 청년들에게 행정기관 근무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준비를 위한 경제적 지원을 통해 고용시장으로 안정적 진입을 유도하기 위해 상반기 총 82개 사업에 111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시가 올해 시정의 최우선 과제를 ‘청년 일자리’에 두고 일자리 확대에 모든 역량을 집중키로 한데 따른 것으로, 올해 신규 사업으로 청년 행정인턴사업에 13억4000만원(시비 10억원, 구비 3억4000만원)을 확보해 상·하반기 각 4개월씩 나눠 시행할 예정이다.

상반기에는 2월말까지 선발 과정을 거쳐 3월2일부터 6월30일까지 실시하며,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미취업자다. 취업 예정자, 공무원 임용 대기자, 재학생, 실업급여 수급자 등은 참여할 수 없다.
참여자 선발은 시청과 각 구청별로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사업별 적격자를 선발한다. 선발된 행정인턴은 하루 8시간, 주 40시간 이내 근무로 월 120여 만원의 임금과 4대 보험을 보장받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들은 시 홈페이지(누리집 http://www.gwangju.go.kr), 5개 구청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확인하고, 사업별 이메일(전자우편)로 지원서와 자기소개서를 접수하면 된다.

시는 행정인턴을 기존 단순 사무보조에서 벗어나 자신의 전공과 자격증, 경력 등을 활용해 공공기관의 역점사업에 투입, 다양한 직장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실무 능력을 배양토록 할 계획이다.

또한, 인턴 참여자에게는 취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취업교육과 인·적성검사, 모의면접, 산업현장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청년일자리 확대를 위해 청년창업특례보증, 청년 창업공간 조성, 인력양성, 취업지원 등 12개의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기존 사업의 규모를 확대해 22개 청년일자리 사업에 지난해 보다 70억여 원이 늘어난 총 151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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