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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싱가포르 난양공과대와 공동연구소 설립

최종수정 2016.01.20 11:17 기사입력 2016.01.20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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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과 난양공과대학교의 공동연구소 개소식에서 프레디 보위 난양공과대학교 부총장(왼쪽 네번째) 등 현지 관계자들과 현대건설 연구개발본부장 이석홍 상무(왼쪽 여섯번째)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건설과 난양공과대학교의 공동연구소 개소식에서 프레디 보위 난양공과대학교 부총장(왼쪽 네번째) 등 현지 관계자들과 현대건설 연구개발본부장 이석홍 상무(왼쪽 여섯번째)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현대건설이 싱가포르 난양공과대학교와 노르웨이 과학기술대학교 등 해외 명문 대학들과 공동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하고 연구개발 협력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우선 지난 19일 싱가포르 최고의 이공계 명문대학인 난양공과대학교(NTU ; Nanyang Technological University)와 공동연구개발 협약 체결에 따른 공동연구소 개소식을 열었다.

이번 공동연구소 개설은 현대건설의 기술력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우리나라 최초로 싱가포르의 대학 및 정부 기관과 협력하여 연구과제를 공동으로 수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가 나온다.

현지캠퍼스에서 진행된 개소식에는 프레디 보위(Freddy Boey) 난양공과대학교 부총장과 고 치 키옹(Goh Chee Koing) 싱가포르 경제개발청 이사가 참석했으며, 싱가포르 건설부 및 해양항만청 등 정부 관계자들도 대거 참석해 현대건설이 수행할 연구과제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현대건설은 난양공과대학교와 함께 싱가포르 경제개발청에서 주관하는 5개의 핵심 연구과제를 3년간 수행할 예정이다.
5개의 핵심 연구과제는 ▲싱가포르 현지 산업부산물을 활용한 오염 준설토 재활용 기술 개발 ▲정삼투막(Forward Osmosis Membrane)을 활용한 에너지절감형 담수화 기술 개발 ▲부유식 해상플랫폼 모듈 및 계류시스템 개발 ▲취수 및 배수 시설 설계 기술 개발 ▲지하공간 공사를 위한 초기설계 기술 개발 등이다.

오염 준설토 재활용 기술 개발은 현재 화학약품 사용에 비해 톤당 10,000원의 안전화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것이며 정삼투막을 활용한 에너지 절감형 담수화 기술 이 개발되면 기존 역삼투막(Reverse Osmotic Membrane) 방식에 비해 에너지 소모를 감소시켜 약 25%의 전력 운영비 절감을 기대할 수 있다.

현대건설은 이번 공동연구개발 협약 체결로 난양공과대학교 교수진과의 공조 체제를 구축, 동남아 지역 현장에서 발생하는 기술 및 공정상의 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연구소를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거점으로 삼을 계획이다.

이에 앞서 현대건설은 작년 11월, 터널 굴착 공법 분야의 세계적 연구기관인 노르웨이 과학기술대학교(NTNU ; Norwegian 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와 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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