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해남군(군수 박철환)은 농어촌 지역 거주 전업 농어업인의 고교생 자녀를 대상으로 수업료 및 입학금 전액을 지원한다.
2월 1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제출 서류는 이장이 확인 날인한 지원신청서, 보호자 모두의 건강보험 제출용 개인정보제공 동의서, 건강보험카드 사본이다.
부모 중 1인이 직장가입자일 경우 원천징수영수증과 교육비 미수급 확인서를, 사업자 등록자일 경우 세무서 발행 소득금액 증명원을 각각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
한번 신청한 농어업인은 1년동안 추가로 신청할 필요 없이 해당 학교의 재학 확인 결과에 따라 학교 계좌로 당해 수업료 및 입학금을 분기별로 입금 조치한다.
한편 해남군은 지난해 391명의 농어업인 자녀에게 3억 7,800만원의 학자금을 지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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