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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도시민 유치의 요람 ‘귀농의 집’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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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군수 김성)이 올해 9천만을 들여 ‘귀농인의 집’3곳을 조성한다.

장흥군(군수 김성)이 올해 9천만을 들여 ‘귀농인의 집’3곳을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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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천만원 들여 ‘귀농인의 집’3개소 조성, 안정적인 귀농 지원"
"2016년 귀농인 유치목표 350가구, 700명 설정, 인구늘리기에도 힘 보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군수 김성)이 올해 9천만을 들여 ‘귀농인의 집’3곳을 조성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시책은 귀농·귀촌 희망자가 일정기간 영농기술을 배우고 농촌 체험을 할 수 있는 임시 체류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귀농인의 집은 기존 농어촌지역의 빈집, 마을회관, 폐교 등을 수리하거나 신축을 통해 마련하기로 했다.

군은 귀농인의 집을 기존의 마을만들기 사업과 연계해 귀농·귀촌인을 위한 거점마을 육성의 발판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기존 군에서 관리하고 있는 시설을 우선적으로 검토하고 오는 3월부터 세부사업을 확정해 늦어도 9월까지는 준공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장흥군은 올해 귀농인 유치목표를 350가구, 700명으로 설정하고 농업경쟁력 강화와 인구늘리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주택수리비와 창업자금 등을 지원하고 전문적인 농업교육도 강화할 예정이다.

김성 군수는 “귀농인의 집을 통해 지역 정보나 사업의 가능성을 타진할 수 있도록 지원을 늘려갈 것”이라며 “귀농인과 담당 공무원 간의 일대일 상담체계를 구축하고 보다 체계적인 귀농인 유치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흥군에는 지난해 427가구, 614명이 귀농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6년 연속 인구가 증가하는 성과도 거두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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