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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준호의 프로농구 관전평] 삼성, 골밑+와이즈 득점으로 동부전 승

최종수정 2016.01.17 21:34 기사입력 2016.01.17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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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준호 전 삼성 감독 [사진=김현민 기자]

안준호 전 삼성 감독 [사진=김현민 기자]


[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결국 삼성은 골밑 장악이 확실해야 승리를 거둘 수 있다. 안준호 전 삼성 감독(60)은 이날의 승리를 삼성의 장점인 ‘골밑의 승리’라고 말했다.

서울 삼성은 17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원주 동부와의 홈경기에서 81-69로 승리했다. 삼성(공동 3위)은 시즌전적 24승17패를, 최근 3연패한 동부(6위)는 22승19패를 기록했다.

올스타 휴식기 이후 삼성은 이날 1~2쿼터 때 매우 부진한 모습이었다. 공수에서 팀플레이가 유기적이지 못했다. 하지만 막판 삼성의 공격에 불이 붙었다. 역시나 골밑의 우세가 승리를 가져다줬다. 안 전 감독은 “문태영이 포스트에서 안 들어가면 세컨드 리바운드로 라틀리프가 차분히 득점을 올렸다. 4쿼터 초반에 분위기가 바뀌었다. 모처럼만에 3쿼터 때 와이즈가 17득점을 올린 것도 주요했다”고 했다.

이어 “삼성은 4쿼터처럼 전반에만 집중력을 더 가진다면 훨씬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양 팀은 올스타 휴식기 전후로 희비가 엇갈렸다. 삼성과 동부는 각각 최근 4연승과 3연패로 극명한 경기력을 보였다.

이날 패배한 동부에 대해서는 김주성의 공백이 컸다고 말했다. 안 전 감독은 “초반 동부는 김주성 등의 부상 공백을 투지와 집중력으로 만회했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상대 장신들에 대한 대비가 필요해 보였다. 동부가 외곽이 강하지만, 이를 위해서는 페인트존에서 이뤄지는 공격이 원활해야 한다. 김주성이 돌아올 때까지 디테일한 전술이 필요하다. 승리할 수 있는 힘이 부족했다”고 평가했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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