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정부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제혁신' 분야 경제부처 합동 2016년 정부업무보고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통해 전날 취임한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필두로 한 새 경제팀에게 이 같은 당부를 전했다.
박 대통령은 내수진작 방안과 관련해 "근본적으로 노동개혁을 통한 일자리확충이 중요하고 뉴스테이 등을 통한 서민주거 안정, 주택농지연금 활성화를 통한 고령층의 소비여력 확대도 필요하다"며 "특히 뉴스테이는 서민 중산층 주거안정을 실현하기 위한 핵심과제라고 할 수 있다. 사업부지를 대폭 늘리고 민간투자를 적극적으로 유도해서 뉴스테이가 획기적인 주거혁신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해야겠다"고 강조했다.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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