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남북관계 일촉즉발…개성공단 인원 제한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정부가 북한의 4차 핵실험에 따른 후속 조치로 개성공단 출입 인원을 제한했다. 당장은 생산 활동과 직결돼 있는 사람들로 출입을 제한한 것이지만 향후 남북 관계 경색이 계속되면 전면가동 중단 등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닌가 하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정부는 7일 견학이나 식·음료 서비스 등 생산 활동과 직결되지 않는 개성공단 방문은 허가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북측이 아닌 우리 정부가 먼저 개성공단 출입을 제한한 것은 지난 2013년 북한의 3차 핵실험 이후 처음이다.

개성공단 일부 출입 제한 조치가 시행됐지만 생산에 참여하는 근로자들의 출근은 정상적으로 이뤄진다. 8일에는 오전 400여명이 방북하고 오후 5시 30분에 700여 명이 돌아올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개성공단에는 우리 측 인력 800여 명이 머물고 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