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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금융시장 불안…금값 2개월만에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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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중국 위안화 평가절하와 증시급락, 북한의 수소탄 도발 등 세계 금융시장의 불안요인들이 겹치며 투자자들이 안전자산의 대표격인 금으로 몰리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7일 오전 11시 12분(현지시간) 현재 싱가포르 국제시장에서 금값은 전거래일 대비 0.8% 상승한 온스당 1099.57달러를 기록중이라고 보도했다.
금은 올해 들어서만 가격이 3.7% 상승, 지난해 11월초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중국 증시가 7% 이상 하락, 두 번째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면서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높아진 데 따른 것이다. 또 전일 북한이 수소탄 폭발 실험을 했다고 주장하며 동아시아 내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한 우려가 높아졌다.

릭 스푸너 CMC마켓 대표 전략분석가는 "많은 투자자들이 신흥국 통화는 물론 중국과 연관성이 높은 신흥국(경제)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며 "안전자산을 찾아 엔화, 금, 달러 등으로 몰려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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