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KB국민카드는 외국인 전용 카드인 'KB국민 웰컴 플러스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카드는 국내에 머무는 만 18세 이상 외국인을 대상으로 발급된다. 고객들은 전월 이용실적이 2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1만원, 30만원 이상이면 2만원의 통합 할인 한도가 부여된다. 또한 충전식 선불교통카드인 '티머니'카드 기능이 함께 탑재돼있다. 별도 발급비와 연회비 없이 KB국민카드 영업점에서 발급신청 가능하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외국인의 국내 경제활동이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카드를 출시했다"며 "할인혜택 업종도 외국인 소비가 많은 업종을 위주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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