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용 국가안보실 1차장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발표한 정부 공식 성명을 통해 "정부는 북한이 우리와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를 무시하고 유엔안보리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면서 4차 핵실험을 강행한 데 대해 강력히 규탄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아울러 정부는 국민의 생명과 대한민국의 안전을 위협하는 북한의 어떠한 추가도발에 대해서도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북한은 이날 오후 12시30분 조선중앙TV를 통해 "6일 10시 주체조선의 첫 수소탄 시험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고 보도했다.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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