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6일 북한이 수소탄 핵실험을 단행했다는 발표 직후 중국 증시를 제외한 아시아권 증시가 일제히 낙폭을 키우고 있다.


이날 오후 1시13분 현재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1.43% 하락한 1만81110.54에 거래 중이다. 토픽스지수도 1.47% 내린 1482.64를 나타내고 있다.

같은 시각 대만 가권지수도 1.25% 빠지며 오전 장보다 낙폭을 확대했다.


북한 조선중앙TV는 이날 낮 12시30분 특별 중대 보도를 통해 수소탄 핵실험을 실시했다고 발표했다.

북한의 발표는 오전 10시30분께 양강도 백암군 인근에서 지진이 감지된 지 3시간 만이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6일 북한이수소탄 핵실험을 했다고 발표한 것과 관련해 "일본의 안전에 대한 중대한 위협"이라고 말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이날 도쿄 총리관저에서 기자들과 만나 북한의 행위를 "결코 용납할 수 없다. 강하게 규탄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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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총리는 "지금까지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라면서 "핵 비확산 노력에 대한 중대한 도전"이라며 북한의 핵실험을 심각한 도발 행위로 규정했다.


그는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서 안보리에서의 대응을 포함해 미국, 한국, 중국, 러시아와 연대해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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