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음악회에서는 다양한 장르를 합친 작품들을 공연한다. 1부 음악회 '열정, 나는 대한민국이 좋다'에는 마임이스트 이태건과 비보이팀 애니메이션 크루가 발광다이오드(LED) 영상을 재료로 퍼포먼스를 한다. 미국 가수 아델의 'hello'를 불러 유투브 스타로 떠오른 고등학생 이예진과 뮤지컬 배우 옥주현, 윤공주 등이 출연한다. 가수 인순이와 래퍼 베이식 등도 합동 공연을 한다.
이번 음악회는 역사어린이합창단과 전 출연진, 관객이 하나 되어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부르면서 막을 내릴 예정이다.
문체부는 "새해 문화융성과 창조경제를 토대로 문화로 행복하고 더 희망찬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기 위해 신년음악회를 마련했다"며 "청년의 꿈과 열정을 응원하고 문화를 통한 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았다"고 했다.
KBS-1TV가 10일 오후 5시40분부터 약 80분간 전국에 녹화방송한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