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동영상 상영, 대북공연, 구립합창단 공연 등 볼거리도 제공
특히 올해 신년인사회는 구청광장에서 열리는 이웃돕기의날 행사와 병행돼 더욱 따뜻하고 희망찬 신년맞이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새해 신년인사회는 일반주민과 어린이 청년 어르신 등 다양한 계층이 나서 새해 소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새해 소망 동영상을 상영한다.
또 큰북과 난타북, 모듬북, 태평소와 피리로 공연하는 대북공연이 펼쳐진다.
이외도 구청광장에서는 구청 직원과 희망 주민이 쌀을 가져와 기탁하는 이벤트가 마련되며 상생공동체 구현을 위한 희망의 박 터트리기, 주민화합 제기차기 대회, 붉은 원숭이 해 행운의 포토존이 운영된다.
이날 모금된 쌀은 20kg씩 포장해 동작그린푸드마켓에 전달해 지역내 저소득 가정 및 시설 등에 배부할 예정이다.
또 병신년 입춘방 코너에서는 이용자의 가훈과 입춘대길를 써주며 어린이집 아동과 초?중?고 학생, 구청직원과 주민들이 모아 온 사랑의 저금통을 기탁, 어려운 이웃에게 힘을 보탠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전통시장을 비롯한 중소기업체, 사회복지관 등이 협조하는 이웃돕기 바자회와 상도종합사회복지관이 마련한 먹거리장터가 열리며 식품과 식재료, 간식, 생활용품 등 성품접수 창구를 운영한다.
이창우 구청장은 “2016년은 잠자는 동작을 깨우기 위해 혁신하는 한해가 될 것"이라”며 “탄탄한 지역경제 육성과 증산층을 두텁게 만들고 미래 30년을 내다보는 로도맵, 새로운 도시종합계획을 세우는 등 동작구와 구민에게 필요한 일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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