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소방본부는 관리가 소홀하고 야간 상주 인원 부재로 안전관리가 미흡한 아파트 모델하우스와 주거용 비닐하우스, 임시숙소 등 임시 가건물 소방특별조사를 오는 15일까지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특히 외부로 직접 대피할 수 있는 비상구 1개소 이상 설치와 직접 지상으로 통하는 직통계단 설치 등을 조사해 불량사항은 행정조치명령으로 예방활동을 최대한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화재 발생 초기 대응 요령 등 소방 안전교육을 실시해 안전 경각심을 높이고, 긴급 시 당황하지 않고 원활한 조치가 가능토록 안전관리 체계를 확립한다는 방침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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