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구귀 기자] 보험사에 긴급출동 서비스를 요청하는 고객이 크게 줄었다. 예년보다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서다. 이에 보험사의 부담도 덩달아 줄었다.
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한 달간 4대 자동차보험사인 삼성화재·현대해상·동부화재·KB손해보험의 긴급출동 건수는 128만4000건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같은기간 141만건 대비 9.2% 감소했다.
업계에서는 예년보다 따뜻한 날씨 덕에 차량 배터리 방전이 줄었기 때문이라고 보고있다.
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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