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에밀리아넨코 효도르(39·러시아)가 성공적인 복귀전을 했다.
효도르는 31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열린 '라이진 파이팅 월드 그랑프리 2015' 스페셜매치에서 인도의 자이딥 싱(28)을 1라운드 TKO승리로 꺾었다.
효도르는 경기 시작 3분 만에 테이크다운으로 싱을 넘어뜨린 후 펀치 세레를 퍼부어 TKO 승리를 이끌어냈다. 효도르에게는 선수 생활 통산 서른 다섯 번째 승리다. 종합격투기 전적은 35승 4패가 됐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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