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애플이 내년부터 애플스토어에서 소비자들이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조금 더 예술적으로 다룰수 있는 고급 기술들을 가르칠 예정이다.
30일(현지시간) 미국의 애플전문 블로그 애플인사이더에 따르면 애플은 다음달부터 애플스토어에서 아이폰 사진기술 워크숍을 개최한다. 애플은 이번 워크숍에서 장노출과 타임랩스, 매크로 이미징 등 아이폰 사진을 더 잘 다루기 위한 고급 기술들을 가르칠 계획이다.
아이패드와 관련된 워크숍도 개최한다. 아이패드와 관련된 워크숍에서는 주로 그림그리기와 스케칭 등의 강의가 열릴 예정이다.
아이패드 워크숍은 애플이 새로 출시한 아이패드 프로를 판촉하는 것은 물론 아이패드 프로를 예술가들을 위한 새로운 도구로 자리잡게 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추정된다. 이는 애플의 새로운 것을 시작하자(Start Something New) 캠페인의 일환이기도 하다.
한편 애플스토어는 애플이 직영하는 소매점으로 현재 미국·홍콩·중국·호주 등 16개국에 총 450여개가 있다. 한국에는 아직까지 애플스토어가 운영되지 않고 있다. 현재 한국의 애플 매장은 대행업체를 통해 운영된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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