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3제5호는 지난 28일 전환상환우선주 149만1300주에 대한 보통주 전환을 신청했다. 이를 통해 카페베네는 2014년 7월 유치된 증자대금 223억원에 대해 전액 보통주 자본금으로 반영, 9월 기준 부채비율이 865%에서 300% 이하로 낮춰져 재무구조가 개선됐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이번 보통주 전환은 카페베네의 재무구조 개선과 함께 현 경영진에 힘을 실어 주기 위한 주주들의 결정"이라며 "기업 체질 개선과 재무적 건전성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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