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 2호 골을 기록했다.
토트넘 핫스퍼 공격수 손흥민은 29일 새벽(한국시간) 2015~2016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에서 왓포드를 상대로 득점을 올렸다.
지난 9월 크리스탈 팰리스전 1호골 이후로 3달여 만에 골 맛을 본 셈이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손흥민은 "크레이지한 골이었다. 승점 3점을 따내 행복하다"고 기쁨을 내비쳤다. 이어 "크로스가 느리게 다가왔다. 행운의 골이었다"고 득점 상황을 전했다.
손흥민의 활약에 힘입어 승점 35점을 챙긴 토트넘은 한 경기를 덜 치는 멘체스터 시티를 제치고 리그 3위로 도약했다. 오랜만에 골 맛을 본 손흥민은 오는 1월 4일 1시(한국시간) 에버턴과의 리그전 출격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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