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장관은 이날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5회 원자력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원전 안전 해체,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 준공, 사용후핵연료 관리 권고안 제출, 한미 원자력 협정 개정 등 원자력 전 주기에 있어 소중한 성과가 있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날 원자력의 날 기념행사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제적인 공동노력에 발맞춰 'Post-2020 신(新)기후체제의 에너지, 원자력'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기념행사에서는 1986년 부지선정을 시작한 이래 30여년만의 중·저준위 방폐장 준공과 방폐물 관리체계 구축에 기여한 공로로 이종인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이 동탑산업훈장을 받는 등 총 20점의 정부포상(국모총리표창 이상)이 수여됐다.
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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