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한국 테니스의 샛별 전제원(용상초 12세부)이 제 54회 주니어 오렌지 보울 결승에 진출했다.


전제원은 2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마이애미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전에서 포르투갈의 에두아르도 모라이스를 2-0(6-2, 7-6[3])으로 이기고 결승행 티켓을 가져갔다.

전제원은 이번 대회 시드 1번을 받은 중국의 왕 샤오페이와 정상을 놓고 다툰다. 전제원은 "결승에 진출해 정말 기쁘다. 상대의 거친 공격에 2세트서 잠시 흔들렸지만 내 플레이를 자신 있게 펼쳐 이길 수 있었다"면서 "꼭 우승해서 故 이종익 회장님 영전에 우승트로피를 바치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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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선용(효명중 14세부)은 영국의 안톤 마츠스비치에게 0-2(5-7, 5-7)로 아쉽게 패해 결승에는 오르지 못했다.

오렌지 보울 국제주니어대회는 미국 테니스의 전설인 크리스 에버트와 지미 코너스를 비롯해 모니카 셀레스, 안드레 아가시, 슈테피 그라프, 로저 페더러, 델 포트로, 캐롤라인 워즈니아키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모두 거쳐 간 스타 등용문이자 주니어 최고 권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고 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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