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뻘배어업’이 16일 해양수산부 주관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됐다.
‘보성 뻘배어업’은 청정해역 여자만의 드넓은 갯벌에서 꼬막 채취를 위한 유일한 어업활동 이동수단으로 지역성·역사성을 갖춘 전통의 어로 방식이다.
특히 전통어업문화 계승을 위한 정책 노력과 함께 뻘배어업의 지속가능성과 국가유산으로서의 가치성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보성 뻘배어업은 세계적으로 처음 도입된 어업유산 지정을 통해 국가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아 어업자원의 효율적인 관리 및 어업유산의 보전·활용의 균형적인 어촌개발 접근으로 새로운 관광 자원화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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