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서영진)은 문화도시 광주를 널리 알리기 위해 19일 중국 하얼빈 사범대학 음악당에서 ‘2015한중전통문화교류의 밤’ 행사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한·중전통문화교류’ 행사는 2005년부터 시작해 매해 양국 간의 교류를 위해 베이징, 남창, 상하이, 허난성 등 중국의 도시들을 방문해 한중예술단 합동공연, 정율성 음악회, 학술세미나 등 문화예술교류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교류가 진행되고 있다.
올해 11회째 맞는 ‘한·중 전통문화교류의 밤’행사에는 김종률 광주문화재단 사무처장 외 4명, 이정식 호남대 공자아카데미 원장 외 3명, 서영 예술감독 외 예술단 17명, 강성원 대표 외 5명(광주윈드앙상블) 등 총 34명이 참여하며 프로그램으로는 부채춤·가야금 연주·남도민요·사물놀이 등 한국 전통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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