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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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광명)=이영규 기자] 경기도 광명시가 KTX광명역을 통과하는 신안산선과 월곶~판교선 복선전철 건설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이는 정부가 내년 예산에 신안산선 500억원, 월곶∼판교선 65억원의 사업비를 배정한데 따른 조치다.


13일 광명시에 따르면 신안산선 복선전철은 총사업비 3조9025억원이 투입돼 안산 국제테마파크와 시흥에서 각각 출발해 KTX광명역~여의도~서울역을 연결하는 철도다. 1단계 구간인 안산부터 여의도까지 43.6km를 우선 건설한다. 신안선은 당초 국가 재정사업으로 고시됐으나 정부가 재정 부담을 감안해 민간사업으로 변경했다. 정부는 민간 사업자 선정 등을 거쳐 2017년 공사에 들어간다.

반면 월곶∼판교 복선전철은 시흥 월곶에서 시작해 KTX광명역을 거쳐 성남 판교까지 39.4km를 연결하는 철도다. 총사업비 2조1122억원이 들어간다. 최근 타당성 재조사를 통과한 월곶~판교선은 2019년 착공된다.


신안산선과 월곶~판교선이 개통되면 광명시는 KTX광명역을 중심으로 전국 최고의 사통팔달 교통중심지로 발전하게 된다.

또 광명시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KTX광명역을 유라시아대륙철도의 출발역 및 교통ㆍ물류거점역으로 조성하는 철도 네트워크 조성 사업에도 크게 힘이 실릴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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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는 특히 내년 상반기 개통 예정인 강남순환고속도로와 수원~광명 민자고속도로가 KTX광명역 주변을 통과함에 따라 KTX광명역은 수도권 일대의 중추적인 교통허브를 담당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신안산선과 월곶~판교선이 개통되면 광명시가 계속 주장하고 있는 KTX광명역과 인천국제공항 간 KTX노선 연장도 가능할 것"이라며 "그렇게 되면 KTX광명역이 유라시아대륙철도의 출발역으로서 한반도의 인적ㆍ물적 교류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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