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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부천에서 미용실, 치킨가게, 구두 수선업 등을 하는 상인들로부터 투자금이나 전세금을 받아 가로챈 중년의 '큰 손' 주부가 최근 행적을 감췄다.


경기도 부천 원미경찰서와 피해자 모임에 따르면 최근 이 경찰서에는 부천에서 부동산중개업을 하는 A(55)씨로부터 사기 피해를 당했다는 고소장이 30여 건 접수됐다.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자만 30여명에 이르고 피해액도 50억 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들은 미용실, 치킨가게, 구두 수선 등 부천 일대에서 평생 모은 돈을 사기당한 이가 대부분으로 남편 명의를 빌려 부동산중개업을 해온 A씨에게 부동산 투자금 등의 명목으로 수억 원을 빌려줬다가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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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공인중개사 자격증 없이 남편 명의의 중개업소를 대신 운영하며 지인들을 속였다. 각각 이비인후과 의사와 온라인 매체 기자인 두 아들의 명함을 보여주거나 자신의 신분증과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제시하며 피해자들을 안심시킨 것.


경찰 관계자는 "피해 신고가 계속 들어와 A씨에 대해 지명수배를 내리고 행방을 쫓고 있다"며 "조만간 검거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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