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서울대 어린이병원에서 열린 '사랑의 수호천사기금' 전달식에서 LG트윈스 박용택 선수(왼쪽에서 두번째)와 오지환 선수(왼쪽에서 네번째)가 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LG전자 와 LG트윈스가 난치병 어린이를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했다.
LG전자와 LG트윈스는 9일 서울대 어린이병원에서 LG트윈스 박용택, 오지환 선수 등이 참가한 가운데 '사랑의 수호천사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에는 약 1800만원을 적립해 서울대 어린이병원에 전달했다. '사랑의 수호천사기금'은 난치병 어린이 치료비로 전액 사용된다.
또 이 날 행사에는 LG전자 임직원 자원봉사자 10여명이 참여해 LG전자 포켓포토로 휴대폰 촬영 사진을 현상해 선물하고,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등 다양한 놀이 활동으로 환아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LG전자 대외협력FD담당 윤대식 상무는 "더 나은 삶을 함께 만드는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