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산변전소와 송전선로 건설사업은 천안시 직산읍과 북부지역 산업단지에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154kV 변전소 1개소와 송전철탑 12기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MOU 체결은 전력설비 건설 갈등 발생 초기에 주민과 한전이 대화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해오며, 이해당사자간 적극적인 합의노력을 통해 갈등을 조기에 해결한 모범사례로 꼽힌다.
한전은 MOU를 계기로 변전소가 준공 되는 2019년 이후 직산읍을 포함한 천안시에 보다 안정적인 전력공급이 가능해지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 경제발전도 크게 뒷받침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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