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안방에서 헤타페를 무찌르고 2위를 탈환했다.
레알은 6일(한국시간) 홈구장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5-2016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4라운드에서 오랜만에 제 몫을 다 한 BBC 공격진의 활약으로 헤타페를 4-1로 눌렀다. 9승 3무 2패 승점 30 고지에 오른 레알은 2위를 탈환했다.
전반 35분에는 가레스 베일이 득점포를 가동했다. 호날두가 뒤로 헤딩해 준 공을 받아서 여유 있게 골로 마무리했다. 전반 38분에는 토니 크로스의 패스를 받은 호날두가 올 시즌 프리메라리가 10호골을 신고했다.
후반전에도 레알은 계속해서 공격했다. 후반 25분에 헤타페는 코너킥 상황에서 알렉시스 루이노의 헤딩 만회골을 넣었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시간도, 경기력도 부족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