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브, 롯데 본점 월매출 7억 돌파…"女캐주얼 최초"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인터내셔날 close 증권정보 031430 KOSPI 현재가 14,870 전일대비 450 등락률 -2.94% 거래량 162,443 전일가 15,320 2026.04.30 15:30 기준 관련기사 [K자형 소비시대]②중간의 실종…무너진 중산층 [클릭 e종목]"신세계, 백화점 산업 성장 지속 전망…목표가↑" "왜 장사가 잘 되는데~" 의류 소비 증가에 웃는 패션株[주末머니] 이 운영하는 여성복 브랜드 보브가 지난달 롯데백화점 본점 영캐주얼 브랜드 최초로 월 매출 7억을 돌파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보브의 11월 매출이 총 7억2000만원을 기록, 롯데 본점에 입점해 있는 여성캐주얼 브랜드 중 처음으로 월 매출 7억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보브는 지난해 11월에도 롯데 본점에서 5억9000만원의 매출을 올리며 최고 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보브는 롯데백화점 본점 외에도 롯데 잠실, 신세계 강남, 현대 본점 등 주요 백화점에서 여성캐주얼 브랜드 중 매출액 1위를 달리며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경기침체와 저가 SPA 브랜드의 공세, 따뜻한 겨울이라는 삼중고 속에서 보브가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이유는 매 시즌 새로운 시도를 해 왔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보브는 이번 시즌 아동복 라인인 V주니어를 선보이며 '엄마와 함께 입는 아동복'을 제시했다. V주니어는 성인과 동일한 디자인의 아동복으로 성인과 아동 고객을 동시에 확보하며 매출 확대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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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브가 지난해 업계 최초로 시도한 '스타일링 콜라보레이션'도 매 시즌 매출 증가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미국의 유명 패션 블로거 '린드라 메딘'과 협업을 진행했는데 퍼(fur) 소재의 코트와 카디건 등이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10여 가지 상품이 400매 이상씩 재생산에 들어가기도 했다.
보브는 이 같은 호응에 힘입어 올해 지난해보다 11.2% 증가한 1250억원의 매출을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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