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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전남대병원 잇단 힐링 음악회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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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기타리스트 서정실 교수가 스페인 등 여러 나라의 곡들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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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맘마스 하모니’아코디언 연주회"
"서정실 교수 클래식 기타 공연도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화순전남대학교병원에서 환자들의 쾌유를 기원하는 힐링 음악회가 잇따라 열려 큰 호응을 받았다.
지난달 25일 병원내 1층 여미아트홀에서 ‘맘마스 하모니와 함께하는 추억여행’이라는 주제로 음악회가 열렸다. 신영미 단장을 비롯한 7명의 출연자들이 아코디언 합주와 오카리나 연주무대로 주목을 끌었다.

‘갈대의 순정’, ‘고향역’, ‘목포의 눈물’등 옛가요와 ‘쇼스타코비치의 왈츠’, ‘라 쿰파르스타’등 다채로운 곡들을 흥겹게 들려줬다. 관객들은 노래를 따라 부르며 연신 앙코르를 외치는 등 화답했다.

지난달 18일에는 여미아트홀에서 클래식 기타리스트인 서정실 교수 초청 음악회가 열렸다.

‘기타로 떠나는 세계여행’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음악회에서 서교수는 스페인과 쿠바, 브라질, 베네주엘라, 아르헨티나 등의 선율을 선보였다.
 ‘맘마스 하모니’ 아코디언 합주단이 옛가요 등을 들려주고 있다.

‘맘마스 하모니’ 아코디언 합주단이 옛가요 등을 들려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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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망스’‘알함브라의 회상’등 귀에 익숙한 레퍼토리는 물론 때론 생소한 곡들을 재미있는 설명과 함께 들려줘 박수갈채를 받았다.

얼마전 직장암 수술을 받았다는 이모(47)씨는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음악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며 “우울하고 고통스러운 몸과 마음에 위안을 주는 힐링선물”이라며 반겼다.

신영미 단장과 서정실 교수 등은 “환자와 보호자들의 뜨거운 반응에 놀랐다. 큰 보람을 느낀다. 모든 분들의 빠른 쾌유를 빌며, 기회가 닿는다면 또다시 공연하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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