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득'표 성게리조또, 어촌마을서 먹는다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스타요리사인 오세득 셰프가 어촌마을별 특산물을 재료로 개발한 애간장 우럭찜, 알알이 성게 리조또 등이 공개된다. 이들 요리는 향후 해당 어촌마을의 마을식당에서도 쉽게 맛볼 수 있게 된다.
해양수산부는 3일 서울 마리나에서 '바다쉐프가 만드는 바다식탁' 행사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특색있는 어촌마을을 홍보하고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오 셰프는 애간장 우럭찜, 알알이 성게 리조또, 땅끝 시래기 전복밥 등 어촌마을별 특화 레시피를 공개하고, 직접 시연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오 셰프는 태안 중장 5리마을, 거제 다대마을, 해남 송호·중리마을을 직접 방문해 주민들과 개발할 요리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요리강의도 진행했다.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도 이날 행사에 참석해 오 셰프와 함께 전복, 우럭, 조개로 만든 색다른 피자인 ‘전우조 해물피자’를 직접 만들 예정이다.
해수부 관계자는 "현지 특산물에 대한 주민들의 경험과 노하우, 오세득 요리사의 전문 지식이 조화를 이뤄 만들어 낸 것"이라며 "최근 트렌드인 요리와 어촌마을을 결합해 사람들이 쉽게 어촌마을을 기억하고 찾도록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에 개발된 요리들은 해당 어촌마을에서 직접 운영 예정인 마을 식당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횟집 일색의 어촌 먹거리가 보다 다양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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