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동국제강은 창업자 장경호 회장의 유지를 이어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 지속적인 나눔 경영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장 회장은 1975년 사재 30여 억원(현재 시세 3000억원)을 조건없이 사회에 헌납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앞장섰다. 이러한 창업자의 뜻은 2대 장상태 회장과 현 장세주 회장으로 대(代)를 이어 오며 나눔경영을 기업문화로 정착시켰다. 특히 장세주 회장은 창업자와 선대 회장의 유지가 담긴 송원문화재단을 400억원 규모로 키워 동국제강그룹 사회 공헌활동의 구심점으로 육성, 나눔의 경영 철학과 전통을 실천하고 있다. 송원문화재단은 현재 장학사업, 불우이웃 지원사업, 문화 및 학술연구사업 등의 분야에서 매년 10억 원 상당을 지원하고 있다. 이중 2004년부터 시작해 12년째 이어져 온 '이공계 대학생 장학사업'은 철강 제조업을 근간으로 성장한 동국제강의 인재 육성에 대한 의지를 반영했다. 선발된 장학생들은 장학금뿐만 아니라 동국제강 공장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받고, 동국제강 입사 희망 시 전형에서 우대해 실질적인 지원이 되도록 하고 있다.


동국제강은 지역밀착형 자원봉사활동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나눔을 지키는 사람들'이라는 의미인 나눔지기 봉사단을 중심으로 본사, 포항, 인천, 당진, 부산 등 5개 사업장에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연간 100회 이상의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창립 61주년을 맞이한 지난 7월 7일에는 전 사업장에서 지역아동센터 등을 대상으로 아동 도서 후원, 요리수업, 워터파크 체험, 체육 대회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나눔의 손길이 더욱 절실한 연말에는 연탄 전달, 독거노인 지원 등 도움이 꼭 필요한 이웃에게 온정을 나누고 있다. 올 연말 역시 동국제강 본사에서는 인근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동국제강은 2016년에도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더욱 활성화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나눔과 봉사의 기업문화를 확산하겠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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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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