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암코·아시아경제TV '건전한 NPL·경매 아카데미'
#가정 주부 박영지(39)씨는 석달전 동창회에 나갔다가 부동산 경매에 관한 얘기를 들었다. 지난달부터 아이를 학교에 보내고 남는 시간을 쪼개 책을 사보며 공부하고 있지만 도무지 뛰어들 엄두가 나지 않는 박씨. 권리분석이야 책을 보며 공부할 수 있다지만, 제대로 시세를 찝어내야하는 물건분석부터 남의 집(경매물건) 문을 두드려야하는 소위 '임장'이라는 것도 엄두가 나지 않는다.
재테크 투자의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는 아시아경제TV가 '건전한 NPL·경매 아카데미'를 연다. 총 8회, 24시간 과정으로 진행되는 '건전한 NPL·경매 아카데미'는 경매 초·중급자와 새로운 투자 대안을 통해 투자고수를 꿈꾸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다.
부동산 경매투자는 법원 경매에 참가해 낙찰받는 게 대표적인 방법이다. 최근 들어서는 투자자가 NPL(부실채권)을 직접 매입해 채권자의 지위를 얻어 물건을 낙찰받거나 근저당 등 채권을 회수하는 기법이 주목받고 있다.
비슷비슷한 강의는 많지만 중요한 건 강사의 경쟁력이다. 국내 최고권위의 법원경매 강사진과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 국내 금융기관들이 출자해 만든 국내 최대 부실채권 관리회사인 유암코(UAMCO)의 사내강사진이 함께 NPL 강의를 직강한다.
법원의 경매절차와 권리분석, 명도, 집행 실무의 권위자 안갑준 대한법무사협회 법제연구소장은 서울중앙지방법원 집행관, 대법원 재판사무국장, 전국법원 집행관연합회장 등 화려한 실무 경력을 자랑한다. 지금은 한양대와 건국대 부동산대학원에서 겸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강은현 EH경매연구소장은 한국부동산자산관리사 전문위원으로 활동하며 건국대와 아주대, 동국대 부동산과정 지도교수로 일하고 있다. 부동산 경매 필독서인 경매야놀자와 경매야놀자2 특수권리분석의 저자이기도 하다.
김재필 한양대 사회교육원 부동산학과 주임교수는 오랜 기간 중앙일보 조인스랜드 경매투자과정 전담강의를 맡았던 전문가다.
송년회로 바쁜 연말연시. 술독 대신 재테크의 세계에 흠뻑 빠져보는 것은 어떨까?
◆일시 : 2015년 12월 7일(월)~12월 18일(금) 오후 7시~10시
◆장소 :서울 중구 서소문동 유암코 5층 강당
◆교육비: 50만원(론칭 이벤트 가격)
◆정원: 선착순 50명
◆문의: 아시아경제 TV (02)2638-39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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