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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라에도 방앗간이 있다지
토끼가 주인인
절구통은 계수나무로 만들었다지
구름을 찧고
눈을 찧고
그래서 비가 내리고 눈을 내리게 한다지
그 눈과 비 내려 오곡을 키운다지
하늘의 방앗간이 멈추면
땅의 방앗간도 멈춰선다지
열심히 기도해야겠네
하늘의 방앗간이 멈춰서지 않도록
쿵쿵 쿵덕궁 소리나면 춤춰야겠네
토끼에게 감사해야겠네
그 수고로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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