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밤 뉴욕 증시가 급등마감된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분위기다. 뉴욕증시는 기준금리 인상이 점진적으로 이뤄질 것이라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을 확인한 후 급등했다.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4% 오른 1만9925.68로 19일 오전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 지수도 1.2% 상승한 1606.15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도요타, 닛산, 혼다 등 자동차 빅3가 1~2%대 강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재팬 디스플레이는 3% 이상 밀렸다. 미국 증권사 제프리스가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시장수익률 하회'로 낮춘 탓이다.
전날 1% 빠졌던 중국 증시도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한국시간 오전 11시20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0.3%, 선전종합지수는 1.2% 오르고 있다.
같은 시각 홍콩 항셍지수는 1.4%, 대만 가권지수는 0.7% 오르고 있다.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 지수도 1% 상승 중이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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