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탑승객에게 정보 제공

▲검은 부분이 코로나 홀이다.[사진제공=NASA]

▲검은 부분이 코로나 홀이다.[사진제공=NASA]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태양활동 변화에 따른 항공기 안전 이용체계가 구축된다.


미래창조과학부 국립전파연구원(원장 최영진)은 비행기에 탑승했을 때 노출되는 우주방사선량을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는 '항공 우주방사선 예측시스템(Safety during Aviation Flight Environment from radiation, SAFE)'을 개발하고 18일터 제공한다.

우주방사선이란 자연 방사선의 일종으로 태양활동 등에 의해 지구로 들어오는 방사선을 말한다. 우주방사선의 약 95% 이상은 지표면에 도달하기 전 지구 대기에 반사되기 때문에 일반 국민들이 우주방사선 영향을 직접 받게 될 가능성은 낮다고 알려져 있다.


비행기 탑승객과 승무원의 경우 우주방사선에 직접 노출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우리나라(국토교통부)는 승무원에 한해 연간 우주방사선 허용량(5년 누적 100mSv 이내)을 규정해 관리해 오고 있다.

SAFE는 일반인 누구나가 국립전파연구원 우주전파센터 홈페이지(www.spaceweather.go.kr/SAFE)에 접속해 간단한 탑승 정보(비행편명, 탑승날짜 등)만을 입력하면 실시간으로 해당 항공기의 우주 방사선 노출량을 확인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국립전파연구원은 SAFE를 국내 7개 항공사에도 제공하여 소속 승무원의 효율적 우주방사선 관리를 지원하는 등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AD

한편, 태양흑점 폭발 등 태양활동에 대한 감시와 이에 따른 예·경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국립전파연구원(우주전파센터)은 2013년부터 미국 항공우주국(National Aeronautics and Space Administration, NASA)과 우주방사선 분야에 관한 긴밀한 협력을 해왔다.


이번에 개발된 SAFE 시스템은 이러한 협력의 결과로 국내 서비스와 병행하여 미 NASA에도 제공하는 등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SAFE 시스템을 지속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