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천후 순연 OHL클래식 연장서 우승 버디, 김시우 공동 17위

그레엄 맥도웰이 OHL클래식 최종일 우승 직후 트로피를 머리 위로 들어올리며 기뻐하고 있다. 플라야 델 카르멘(멕시코)=Getty images/멀티비츠

그레엄 맥도웰이 OHL클래식 최종일 우승 직후 트로피를 머리 위로 들어올리며 기뻐하고 있다. 플라야 델 카르멘(멕시코)=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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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그래엄 맥도웰(북아일랜드)이 2년7개월 만에 통산 3승째를 수확했다.


17일(한국시간) 멕시코 플라야 델 카르멘 엘카멜레온골프장(파71ㆍ6987야드)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2015/2016시즌 6차전 OHL클래식(총상금 62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5언더파를 작성해 러셀 녹스(스코틀랜드), 제이슨 본(미국)과 동타(18언더파 266타)를 기록한 뒤 18번홀(파4)에서 속개된 연장 첫번째 홀에서 '우승버디'를 낚았다. 2013년 4월 RBC헤리티지 이후 무려 2년7개월 만의 우승이다. 우승상금은 111만6000달러(13억1000만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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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악천후와 일몰로 중단된 잔여 4개 홀에서 1타를 까먹었지만 연장혈투 끝에 기어코 정상에 올랐다. 3번 우드 티 샷에 이어 5번 아이언 샷으로 '이글성 버디'를 잡아내 마침표를 찍었다. 녹스는 두번째 샷이 그린을 놓쳤고, 본 역시 5.5m 버디 퍼팅에 실패해 맥도웰의 우승을 지켜봐야만 했다. 맥도웰은 "5번 아이언 최고의 샷을 했다"며 "힘든 시간을 이겨낸 보상을 받은 것 같다"고 환호했다.


한국은 김시우(20ㆍCJ오쇼핑)가 공동 17위(10언더파 274타)으로 가장 좋은 성적표를 제출했다. 노승열(24ㆍ나이키골프)이 공동 40위(6언더파 278타), 이동환(28ㆍCJ오쇼핑)과 강성훈(28ㆍ신한금융그룹) 공동 51위(4언더파 280타), 김민휘(23)는 공동 63위(2언더파 282타)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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