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프레시는 엘리트 김포로컬푸드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김포 지역 내 약 80여 개의 친환경 농가에서 생산되는 고추, 감자, 호박, 배, 쌀 등 제철 농산물을 판매한다. 된장, 고추장 등 각종 장류와 포도즙, 연잎차, 연근차 등 친환경 가공 식품들도 취급한다. 전체 판매 품목 수는 450여 개에 이른다.
지역 내 농가들이 아침 7시에 수확을 마치면 배민프레시의 배송 기사들이 다음날 아침 7시 전에 주문자의 문 앞에 배송해준다. 서울·경기 지역에서 주문할 경우 방금 수확한 농산물이 주문자의 식탁에 오르기까지 24시간이 채 걸리지 않는다.
최장수 엘리트 김포로컬푸드 대표는 "앞으로 배민프레시를 통해 로컬푸드의 매력을 많은 사람들에게 소개해주고 싶다"며 "특히 하루하루 바쁘게 사는 현대인들이 자연에 가까운 음식을 쉽고 편하게 접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성우 배민프레시 대표는 "김포로컬푸드와의 업무협약은 배민프레시의 강점이라 할 수 있는 IT와 음식, 물류시스템의 조화를 제대로 선보이는 기회"라며 "건강한 식재료를 가장 신선한 상태로 배송함으로써 빠른 현대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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