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해남군의회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조광영 부의장과 서쌍원 국민연합 공동대표, 이순이 운영위원장, 박동인 총무위원장, 김주환 산건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이는 전라남도 22개 시·군의회 중 제일 먼저 실시한 것이다.
조광영 부의장은 “동북아의 안정과 국가적 위상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UN제5사무국이 우리나라에 유치될 수 있도록 군민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히 노력해 나가겠다”며 “우리 지역의 기관 및 사회단체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연합 측은 UN제5사무국이 북한 핵개발 저지, 아시아ㆍ태평양지역 군비 축소, DMZ 유엔평화공원 조성, 국가 간 경제균등화 등의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했다.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