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예뻤다’ 종영 박서준 “지성준은 갔지만 혜진이와 잘 살고 있을 것”

사진=박서준 인스타그램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박서준이 ‘그녀는 예뻤다’ 종영 후 자신의 SNS를 통해 종영 소감을 밝혔다.

12일 배우 박서준이 자신의 SNS를 통해 사진 한 장과 함께 드라마 종영 심경을 담은 글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박서준은 “그동안 ‘그녀는 예뻤다’를 사랑해주신 여러분 모두 고마워요”라며 “이제야 업데이트를 하는 이유는 여태 딥슬립을 했기 때문”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지성준은 갔습니다”라며 “그러나 아마 어딘가에서 혜진이와 사람들과 잘 살고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라고 말했다. 또 “지성준은 갔어도 박서준은 여전히 이 자리에 어느 때와 다를 거 없이 있을 거예요”라고 밝혔다.

박서준은 “이번 작품으로 또 많은 것을 얻었고 많은 것을 배웠네요”라며 “이번 작품으로 만난 모든 사람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하고 끝까지 최선을 다 한 저에게도 조금은 칭찬을 해주고 싶습니다”라고 드라마 종영 소감을 남겼다.

한편 박서준은 지난 11일 종영한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부편집장이자 사랑에 있어서는 열정적인 지성준 역을 맡아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