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센트 3분기 순익 32% 급증
[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중국 정보기술(IT) 기업 텐센트가 견실한 3분기 실적을 내놨다.
텐센트는 10일(현지시간) 7~9월 순익이 74억5000만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 급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34% 증가한 266억위안이었다. 이는 시장 예상치 254억위안을 웃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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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챗·큐큐 등 메신저 앱들의 성공이 텐센트 실적 호조의 1등 공신이다. 3분기 위챗의 사용자수는 6억5000만명으로 39% 늘었고 큐큐는 6억4000만명에 이른다. 이밖에 HBO 등 미국 미디어들과 제휴하며 콘텐츠 공급을 확대한 것도 텐센트의 새로운 수익원 확보에 도움을 줬다. 텐센트는 올 초 미국 프로농구협회(NBA)의 중계권을 사들이기도 했다.
텐센트의 3분기 온라인 광고 매출은 49억위안을 기록했다. 이 중 65%는 모바일에서 나왔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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