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반도체 전자상거래사이트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2015년 3분기 모바일 D램 부분 매출 점유율 순위는 1위 삼성전자 56.9%, 2위 SK하이닉스 26.4%, 3위 마이크론그룹(미국) 15.3%, 4위 난야(대만) 0.9%, 5위 윈본드(대만) 0.5% 순이었다.
매출액 기준으로도 삼성전자 25억8600만달러, SK하이닉스 12억달러는 D램익스체인지에서 모바일 D램 매출을 별도로 집계한 이후 두 업체가 각각 기록한 최대 실적이다.
특히 2위 SK하이닉스와 3위 마이크론그룹의 격차가 11.1%포인트로 벌어졌다. 2013년 3분기 마이크론 진영의 엘피다(일본) 인수 이후 SK하이닉스가 격차를 10%포인트 이상 벌려놓은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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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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