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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학원 "일제 잔재 식민사관 극복해야" 국정 역사 교과서 반대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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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 한국사 검정교과서 8종. 사진=아시아경제DB

현행 한국사 검정교과서 8종. 사진=아시아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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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국정 역사 교과서에 대한 논란이 연일 계속되는 가운데 국학원에서 대국민 기자회견을 열었다.

전통문화 연구기관인 국학원은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로공원에서 국정 역사교과서 정쟁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어 "교과서 질이 좋다면 국정이든 검인정이든 상관없다"며 "최근의 논쟁에는 어떤 교과서를 만들지에 대한 고민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어 "한국이 경제발전과 민주화에 성공했지만 일제식민교육의 영향으로 사회가 분열되고 있다. 역사교과서 정쟁을 중단하고 국가 정체성을 회복하는 교육정책 수립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참가자 100여 명은 대형 교과서 모양으로 제작된 패널을 이용해 교과서를 찢는 듯한 퍼포먼스를 벌였다.

성배경 국학원 이사장은 "11월 중순부터 서울을 비롯한 전국 대도시를 순회하며 '역사광복 국민대회'를 개최해 식민사관 극복과 올바른 역사교육에 대한 필요성을 역설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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